부산은 멀다고 생각되지만,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약 2시간 40분이면 도착합니다. 하루 만에 갔다 오는 부산 당일치기 여행은 주말 또는 짧은 휴가를 알차게 활용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 출발 기준으로 계획 가능한 부산 하루 코스를 동선, 소요시간, 맛집까지 포함해 소개합니다.
🚄 이동 방법: 서울 → 부산
- KTX 이용: 서울역 ~ 부산역 약 2시간 40분 소요
- 첫차 추천: 오전 5시 30분~6시대 출발
- 막차 기준: 밤 9시~10시 부산역 출발
이동 시간만 왕복 5~6시간이기 때문에 일정을 간결하게 구성해야 당일치기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 부산 당일치기 추천 코스 (도보 + 지하철 중심)
🕘 오전 9:00 - 부산역 도착 → 자갈치시장
부산역에서 도보 또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2정거장 이동하면 자갈치시장입니다. 아침부터 활기찬 시장 풍경과 함께 회덮밥, 생선구이 등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세요.
🕙 오전 10:30 -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감천문화마을로 이동(약 20분). 형형색색의 벽화와 골목길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며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남겨보세요.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오후 12:30 - 광안리 해변 이동
감천에서 다시 버스 + 지하철을 타고 광안리 해변으로 이동(약 40분). 바다 앞 카페에 앉아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여유롭게 즐기기.
🕒 오후 3:00 - 해운대 해변 산책
지하철로 3정거장만 이동하면 해운대에 도착.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동백섬 → 누리마루 APEC 하우스까지 걷는 것도 추천됩니다.
🕔 오후 5:00 - 저녁 식사 (해운대 시장)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밀면, 어묵, 돼지국밥 등 부산 대표 음식 즐기기. 혼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이 많아 당일 여행자에게 딱입니다.
🕖 오후 6:30 - 부산역 이동 및 기념품 구매
지하철 2호선 → 1호선 환승으로 부산역까지 약 40분 소요. 기념품 구매나 잠깐의 휴식을 하며 귀가 준비를 하세요.
🕘 오후 8:00~9:00 - KTX 타고 서울 복귀
마지막 열차 시간 전에 도착하도록 여유롭게 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일치기 여행 꿀팁
- KTX 예매는 최소 하루 전, 모바일 앱 활용 추천
- 감천문화마을과 해운대는 도보 이동 많아 편한 신발 필수
- 짐은 부산역 코인락커 or 백팩으로 최소화
- 카카오맵/네이버지도 앱을 이용한 실시간 버스 확인 필수
📸 사진 포인트
- 감천문화마을 벽화골목
- 광안리 해변 + 광안대교 조망
- 해운대 동백섬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 마무리
하루면 부족할 것 같았던 부산 여행, 핵심 코스만 알차게 잡으면 당일치기여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주말이나 평일 하루, 부담 없이 바다를 보고 맛있는 걸 먹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코스를 따라가 보세요. 짧지만 강한 만족감을 주는 부산 하루 여행, 지금 도전해 보세요!